CDN(Content Delivery Network)이란?

2022. 3. 16. 10:21The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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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N(Content Delivery Network)이란?

웹 콘텐츠를 지리적으로 분산된 여러 개의 서버에 저장하고, 사용자와 가까운 곳에서 전송하여 전송 속도를 높이는 것 입니다.  전 세계의 데이터 센터에서 파일 복사본을 임시로 저장하는 프로세스인 캐싱을 사용하여 파일을 저장하고, 사용자는 가장 가까운 서버를 통해 디바이스에서 해당 컨텐츠를 접속하게 됩니다.

 

CDN은 어떻게 동작하는가?

CDN의 주 목적은 지연 시간을 줄이는 것으로 밀리초 단위로 지연시간을 측정하게 됩니다. 지연시간이 길어질 경우 타임아웃이나 로딩오류, 지나치게 긴 버퍼링 등 사용자에게 좋지않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게 됩니다. 이를 막고자 콘텐츠가 사용자에게 도달하기 위해 이동해야하는 물리적 거리를 줄여 시간을 줄이는 방식으로 사용자에게 웹 콘텐츠를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전송하게끔 합니다.

 

웹사이트의 콘텐츠 전송 뿐 아니라, 4K 품질의 비디오나 고용량의 음악 서비스 등 미디어 서비스, 앱이나 게임 OS업데이트와 같은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등 광범위한 콘텐츠 전송에 사용이 됩니다. 디지털 화 할 수 있는 모든 데이터의 네트워크 전송에 사용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클라우드 vs CDN

클라우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은 컴퓨터의 하드 드라이브 대신 인터넷 서버에 정보를 저장합니다. 웹 기반 이메일, 파일 저장, 파일 공유, 데이터 백업 등의 작업에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하고 믿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또한 클라우드는 사용자가 소셜 미디어 플랫폼과 같은 웹 애플리케이션에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클라우드 환경은 수백 개의 PoP로 구성되며, 각 PoP는 지역별로 중앙 집중화되어 있습니다.

기업은 클라우드를 활용해 필요에 따라 애플리케이션 인프라를 확장하고, 많은 비용을 들여 새로운 인프라에 투자하지 않고 신규 지역으로 확장하며, 최신 디지털 경험 또는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는 여러 장점을 제공하지만 클라우드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거나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전환할 때는 주로 예상치 못한 비용이 발생합니다. 또한 클라우드 전환 프로젝트는 근본적으로 디지털 경험의 성능과 가용성을 유지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CDN

CDN은 각 사용자가 웹 활성화 디바이스를 통해 인터넷에 접속하는 곳과 가까운 곳에서 콘텐츠를 캐싱해 전 세계 ‘오리진’ 서버에서 콘텐츠를 배포하는 서버 네트워크입니다. 사용자가 요청한 콘텐츠는 먼저 오리진 서버에 저장된 다음 필요에 따라 다른 곳에 복제되고 저장됩니다. 사용자가 있는 곳과 물리적으로 가까운 곳에 콘텐츠를 캐싱하고 이동 거리를 줄임으로써 지연 시간이 줄어듭니다. 또한 이 프로세스는 여러 서버에 걸쳐 지역적으로 부하를 분산시켜 오리진 서버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여줍니다.

어떤 사람들은 CDN을 ‘엣지’라고 부릅니다. 엣지는 물리적 환경과 디지털 세계가 네트워크 경계에서 만나 상호 작용하는 곳입니다. 전 세계에 광범위하게 분산된 수천 개의 PoP와 탁월한 용량 및 확장성을 갖춘 CDN은 사용자와 가까운 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즉, 전 세계 어느 곳에서나 휴대폰, 태블릿, 컴퓨터 또는 기타 인터넷 지원 디바이스를 사용해 콘텐츠를 더 빠르게 로딩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비디오를 보거나 다른 대륙에서 항공편에 체크인할 때도 CDN 덕분에 동일한 디지털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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